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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은 몸에 해로울까? 덜 해롭게 술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by 외 계 인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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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해로운 이유와 덜 해롭게 먹는 방법

오늘은 술이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술과 관련된 다양한 오해와 진실들 이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술은 줄이거나 끊는게 제일 좋죠.이 부분은 다들 당연히 알고 계시는 부분일 텐데요..

오늘은 이렇게" 술을 끊거나 줄여야 된다" 이런 당연한 얘기 보다도,, 그렇다면 왜 이 술을 줄여야 하는가, 그리고 연말 연시 술자리에서 술을 최대한 덜 해롭게 먹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술의 개념

먼저 술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면 술은 크게 와인이나 막걸리 처럼 발효를 통해서 만들어진 양조주와 보드카나 소주 처럼 증류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증류주로 크게 구분됩니다. 큰 범위에서 묶어서 생각하면 쌀을 원재료로 만드는 막걸리, 소주, 청주 그리고 보리를 원재료로 하는 맥주, 양주 이렇게 나눠서 생각해 보시면 될 거에요.

쌀과 누룩 그리고 물을 발효시키면 막걸리와 청조가 만들어져요.. 그리고 이 청주를 베이스로 증류 시키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통 소주가 만들어져요.

 

하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우리가 평상시에 마시는 그 녹색 병의 소주.. 이 녹색병의 소주는 원재료가 쌀이 아니에요. 이 소주에 들어가는 재료는 정제수, 주정, 과당, 쌀증류식소주에요... 발효 주정 95% 에다가 증류식 소주를 섞고 여기에다가 과당이랑 물까지 썩으면 우리가 흔히 보는 녹색 의 소주가 되는거예요.

 

 

 

 

 

 

여기서 주정이라는 것은 카사바 에서 추출한 타피오카가 85% 이상 들어간 것이고 사실성 그래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 녹색병의 소주는 쌀 소주가 아니라 카사바 소주 에요.. 그리고 쌀로 만든 소주는 전통 소주라는 이름으로 따로 판매하는 소주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맥주와 위스키는 어떨까요? 맥주는 주 재료인 보리를 물에 담구어서 싹을 틔워서 맥아의 형태로 만든 다음에 이것을 원재료로 삼아요. 냄비에 68 도의 물을 넣고 맥아라는 것을 갈아서 넣으면 바로 맥아당이 생성되게 돼요.

이 메가 당을 식혀서 물과 홉, 이스트를 넣고 발효를 시키게 되면 바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맥주가 되게 됩니다.

이 맥주의 제조 과정 중에서 홉이라는 것을 빼고 발효를 시킨 후에 2번의 증류를 거치게 되면 위스키의 재료가 생겨 나게 돼요. 그렇게 만들어진 위스키의 재료를 오크통에 넣고 최소 3년에서 6년 정도 숙성 시키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스키 라는 것이 제조되게 돼요.

 

 

 

 

 

 

여담이지만 숙성을 오래시킬 수록 위스키의 양이 줄어요... 양은 줄고 풍미는 늘어나고 가격도 비싸지게 됩니다. 그래서 뭐 흔히 몇 년산, 몇년산 점점점 늘어날수록 가격이 비싸지게 돼죠. 양이 적어지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술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살짝 살펴 봤는데요. 과연 이렇게 만들어진 술, 우리 몸에 어떤 식으로 작용하게 되는지 한번알아볼게요.

 

 

 

 

 

 

 

술은 우리몸에 어떤식으로 작용할까?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은.. "과연 술을 마시면 살이 찌는가?" 그리고 "술을 마시면 내 몸에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가?"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쟁점  일텐데요. 먼저 술과 살의 상관관계를 알아볼게요. 당연히 가끔 마시는 적은 양의 음주는 몸에 뭐 해롭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만성적인 음주는 당연히 몸에 해로울 수 밖에 없어요.

 

의외로 알코올의 열량은 몸에 바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알코올은 1g 당 7kcal 로 고열량의 식품이지만 몸에 들어가자마자 최우선 순위로 분해 되게 돼요. 그래서 알콜의 열량은 몸에 저장되지는 않는데,,, 그렇지만 우선순위가 알코올 분해 로 바뀌면서 그 전이나 후로 들어가거나 같이 들어간 고열량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들어간 그런 식품들 그런 것들이 하나도 분해가 되지 않는 거에요.. 왜냐하면 알콜의 칼로리가 매우 높은데 그 알코올의 분해가 우리 몸에서 1순위 이기때문에 그 1순위 부터 해결하느라고 나머지를 분해 시키지 않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술 자체가 살이 찌는 건 아니에요. "술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사실 그건 맞는 말일 수 있어요. 그러나 술을 먹고 나서 그 칼로리 만큼 다 쓰기 까지는 그 이외의 한참 지나 와서 다음날 다다음날이든 섭취한 칼로리 들이 이 술의 칼로리 만큼 분해하기 전까지는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음주는 다른 것들을 분해 시키지 않아서 이 다른 것들이 몸속에 죄다 저장되게 돼죠. 그래서 살이 찌게 됩니다. 당연히 다 체지방으로 축적돼 버리겠죠. 그리고 알코올은 카페인, 니코틴처럼 뇌로 바로 넘어가는 몇 가지 안되는 성분중 하나에요.

 

 

 

 

 

 

이 알콜은 뇌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시상하부나 뇌의 식욕을 관장하는 부분, 이런곳들로 가서 식욕을 조절하기 힘들 게 만들거나 우리 몸의 대사를 떨어뜨리기도 하고 결국에는 대사가 떨어지고 식욕이 올라가다 보니까 당연히 내장지방도 쌓이게 되는 결과를 일으켜요. 

결국 우리가 술을 마시는 상황에서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매일 섭취하는 기초대사량 칼로리에 술도 칼로리로 포함시켜서 계산 해야돼요.. 왜냐하면 수술의 칼로리가 다 분야 되기 전까지는 다른 것들이 아무것도 분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 술을 칼로리로 넣어야 합니다.

 

 

 

 

 

 

문제는 술 자체는 칼로리만 있고 아무런 영양소가 들어 있지 않아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요한 영양소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라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해져요.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는 높고 결국에는 이걸 칼로리로 넣으면 우리가 기초대사량을 생각했을때 너무나 많은 것이 "마이너스" 되기 때문에 실제로 다이어트에는 너무나 힘든 거죠.. 더군다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할 때 운동을 하시는 분들.. 운동을 하면 근육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우리 몸 속의 단백질 합성 자체를 방해 버립니다.

그리고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저장되어있었던 근육 단백질들을 꺼내서 써 버리기 때문에 단백질 손실까지 발생하게 돼요. 그리고 이 알코올을 몸속에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소변 배출을 촉진시킨다는 얘기죠. 이뇨작용 촉진 시켜서 체내에 있는 근육 속의 수분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근육 자체도 쪼그라 들게하는 효과를 가져요.

결과적으로는 사실 술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란 얘기에요.. 살은 찌게 하고 근육의 생성은 방해하고 있는 근육도 소모시켜 버리고요.. 

 

 

 

 

 

많은 분들께서 "술을 적당히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자 여러가지 논문들에서 "적은 양의 술을 적당히 먹으면 살이 덜 찐다" 라는 결과들이 있긴 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적땅히의 기준이 겠죠,, 논문에서 말하는 이 적당히는 일반적으로 뭐 한 잔에서 두잔 이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논문에서 말하는 와인 같은 경우에 정말 요만큼에서 한잔, 맥주이정도에서 한잔,, 이 정도가 아니고서는 우리가 흔히 "난 적당히 마시고 있어" 라고 할 때는 이 적당히가 논문에서 적당히와는 너무나 다른 거죠.. 그 이상 마시고 계신 거예요. 자 그렇다면 결국 "술이 우리 몸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까지는 알겠는데 부득이하게 술 마셔야 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술을 최대한 덜 해롭게 먹는 방법

체중감량이나 운동을 하시는 중에 음주를 하게 되면 물을 많이 드세요. 물을 굉장히 많이 드셔야 합니다. 물을 많이 섭취하면 알코올이 몸 속에서 어느 정도 희석되기 때문에 알콜의 흡수량이 좀 떨어지게 돼요.

"술 한잔 마시면 물을 한 잔 마신다" 이런 생각으로 체내 알코올의 농도를 떨어뜨려 주셔야 돼요. 그리고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도 계속적인 수분섭취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죠.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알코올의 열량을 계산해서 그날의 전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의 1일 기초대사량을 계산해서 음주를 포함해서 섭취한 식품들의 칼로리가 그 1일에 기초대사량을 절대로 넘지 않게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우리는 술만 드시는 건 아니죠? 안주를 같이 먹잖아요.. 안주를 고를 때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은 과일류나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안 좋은 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면  와인에 치즈를 곁들여 먹는 다던가,, 위스키의는 과일안주, 소주를 마신다 하면 맑은 탕에 있는 건더기 위주로, 염분은 최소화 시켜야하니까...  이런 식으로 안주를 섭취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시면 돼요.

 

사실 안 드시는게 최고 인건 아시죠?  만약에 드시는 경우에요. 그리고 이 알코올 분해 작용은 길면 다음날 까지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음주 다음날도 많은 물을 마시면서 단백질과 과일, 채소 위주로 섭취해 주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극적인 음식으로 해장하는 것보다는 콩나물국, 바나나, 메실 같이 몸에도 좋고 해장에도 도움을 주는 그런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과 증상


자 그러면 음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들과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가면 20% 위의 점막에서 80프로는 소장에서 흡수가 됩니다.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따라 간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섭취된 양의 90% 가 모두 다 간에서 처리 되게 돼요.

이렇게 몸속에서 알코올이 흡수되면 에타놀이 분해 되고 이 과정에서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히드 가 만들어 지게 돼요.

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유일하게 해독시키는 수 있는 것이 간에서 만들어낸 효소인 ALDH에요...

그런데 ALDH가 선천적으로 부족하신 분들, 해독할 수 있는 양 이상의 아세트알데히드 가 몸에 들어와서 해독을 아무리 해도 넘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들이 오래 남아있게 돼요.

 

 

 

 

 

 

선천적으로 ALDH 가 부족한 분들은 정말로 술 한잔 드시면 얼굴이 새빨개지고 숨가쁘고 호흡곤란, 두통, 두근거림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돼죠. 이것이 바로 간 속에는 ALDH 가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것들은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안드시는게 답이에요. 그리고 내 몸에 있는 ALDH 보다 더 과량의 아세트알데히드를 다량 섭취했을 경우에는 정말로 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극대화될 수 있어요. 아무리 해독을해도 아세트알데히드가 계속있으니까,, 독성 물질이 몸 전체로 퍼저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먹을 수 있는 양 이상의 음주는 절대적으로 위험한 거에요.

 

더군다나 이 아세트알데히드 는 1급 발암물질 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갖 군데 영향을 미쳐요.

뇌 신경세포를 억제하거나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하기도 하고 간 대사에 영향을 미쳐서 지방간, 간염, 간경화 까지 그리고 혈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동맥경화도 일어날 수 있어요.

이 뿐만 아니라 조금만 섭취해도 암을 유발할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음주량이 하루 한잔에서 세잔으로 늘어나게 되면 모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적으로 22% 가 늘어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주가 습관되어서 알코올 사용장애 나 알코올 중독 이렇게까지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코올사용장애 자가진단

표를 보시면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사용하는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 표가 있어요.

이중에 2~3가지가 해당되면 경도의 알코올사용장애, 4~5가지가 해당되면 중등도 알코올 사용장애, 6가지 이상이면 중중 알코올 사용장애에요. 알코올 중독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가 진단을 하게 됐을 때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해서 솔직하게 답변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판단해서 항상 이 항목들을 기억하고 중독이 되기 전에 사전에 미리 끊어 내야 됩니다. 현실을 인지 해야 된다는 거죠.  항목들 보면 생각보다 많이 해당 되실거예요.

"의도했던 것보다 오랫동안 술을 먹게 된다" 이런 항목이나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한 강한욕구가 있다" 아니면 "술을 먹고 실수를 하게 되거나 그런 경우에는 음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내가 과연 해당되는 부분은 없는가... 한번씩 꼭 체크 해보시구요.

 

 

우리나라는 사실 회식자리에서 술을 안먹는 사람에게 타박하기도 하고 그리고 술을 다같이 으샤으샤 하면서 먹는 이런 분위기 이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음주에 굉장히 관대한 사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 사회 기준으로 보면 알코올 사용 장애 가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렇지만 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생활하다 보면 결국 자기 몸만 상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연말연시가 지나면 1월 1일이 돼죠. 1월 1일부터는 제가 말씀드린 항목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쭈욱 훑어 보시고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을 잘 기억해 주세요.

 

술에 관련된 구성 성분, 제조 과정, 우리 몸의 살, 체중감량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잘 기억하시고요. 아시다시피 가장 좋은 것은 절주 혹은 금주에요.  아시죠? 

우리 모두 새해부터는 금주, 절주 하시고,,우리 몸을 조금 더 챙기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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