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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지 않고 고지혈증 치료하는 법 "2가지"

by 외 계 인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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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이것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요?

고지혈증 치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약물 복용 이외에 고지혈증 치료에서 가장중요한 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고지혈증 이란 무엇일까요?

흔히 고지혈증이라 하면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니까.." 콜레스테롤을 먹지 않으면 해결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일단 첫째로 콜레스테롤을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이라는 것은 사실은 우리 몸에 꼭 있어야 되는 성분 중의 하나에요.

왜냐하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작은 세포 하나하나에 세포막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 성분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우리 몸속에 가장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인 "스테로이드".. 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합성에 이 콜레스테롤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사실 소량만 있으면 충분 한 거죠.. 그런데 이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속에서 다량 이 돼 버리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둘째로 우리 몸속에 콜레스테롤은 음식 콜레스테롤로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속으로 고스란히 들어와서 우리 몸 속에있는 체내의 콜레스테롤인 엔드 제 뉴스 콜레스테롤(endogenous cholesterol)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속에 콜레스테롤은 엔드제뉴스 콜레스테롤이 라고 부르는데 이 콜레스테롤은 외부에서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랑은 달라요. .

우리 몸속 체내 콜레스테롤은 지방, 당분, 여러가지 여양소들 그리고 술 이런 것들이 다 들어 왔을 때 그것을 간에서 다 저장하고 모았다가 필요할 때 그만큼 원료들을 이용해서 간에서 내서 체내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이런 것들을 간에서 만들어내고 그 만들어 낸 것들을 피 속으로 내보내는 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새로이 간에서 만들어서 조절해서 내보내는게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이기때문에 ...내가 콜레스테롤 성분을 섭취했다 고 해서 그게 무조건 몸속 콜레스테롤이 올라가게 하는 것이 아니구요. 

 

콜레스테롤 섭취만 무작정 줄이고 오히려 그 대신 당류, 단분 같은 것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중성지방 같은 몸속의 지방 들은 더 오르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만 줄이면 되는 것이 아니고 지방, 콜레스테롤, 당, 그리고 술 이런 영양소들을 다 적절한 비율로 줄여서 섭취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섭취만 줄일것이 아니고 섭취한 재료를 모아다가,, 저장했다가,, 새로운 성분으로 만들어 내는 "간", 이 간에서 콜레스테롤하고 중성지방을  유독하게 만들어내게하는 다른 문제 요소들을 봐야 하는데 그 대표적인 문제 요소가 바로 지방세포 입니다. 지방세포가 간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요소에요.

 

 

 

 

 

 

 

고지혈증 치료에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간을 괴롭히는 문제 요소인 "지방세포"를 줄이는 겁니다.

몸속에  지방세포가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 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고 지방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지방 조각들이 너무 많아서 이것을 모아서 간해서 중성지방 이라는것을 만들고 지방간까지 생기고 이런 과정.... 이런 것에 대해서 이전에 "당뇨 환자에서 고지혈증 지방간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 편에서 알아 보았었죠.. 그리고 그때 당뇨환자가 아닌 비만 환자에서도 지방세포만 많다면 이러한 과정이 동일하게 일어난 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 드렸어요. 그렇게 많은 지방 세포로 인해서 중성 지방과 지방간까지 발생하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LDL" 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해결되지 않는 고지혈증이 발생하게 되는 건데 ...

"비만세포 증가", "인슐린저항성", "중성지방 증가", "지방간", "LDL 증가", "고지혈증"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거예요 ..  결국 맨앞에 있는것. "지방세포의 증가" 즉 "비만"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 연결 과정은 끊기 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비만이 해결 되면 즉 지방 세포의 개수가 줄어들면 인슐린 저항성이 호전되고 그러면 중성지방의 줄어들고 중성 지방의 줄어들면 지방간이 없어지고 그러면 LDL 이 줄어들고 결국 고지혈증 까지 싹 다 해결되는 거에요.

제가 고지혈증 약을 갓 시작하신 체중이 많이 나가는 환자분들께 항상 말씀드리는 얘기인데,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이런 질문에 저는 "살을  5키로 만 빼시면 고지혈증 약은 끊을 수 있어요." 이렇게 말씀 드려요..

그러면 어떤 분들은 정말 5키로 10 키로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 해서 빼 오세요. 그러면 정말 거짓말처럼 고지혈증, 지방간이 싹~좋아집니다. 

 

 

 

 

 

 

 


1.체중 감량

원칙은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는 거에요.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좋지만 안되더라도 현재 체중에서 3% 에서 5% 라도 빼도록 하셔야 되요. 무조건 현재 상태보다 체중감량을 하셔야 된다는 얘기에요. 심지어 마르신 분들도 마른 비만있죠? 복부에 내장지방 만 많으신 거에요. 그런분들은 내장 지방을 줄인 씨의 고지혈증의 굉장한 호전을 보이는 그런 결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찌됐든 간에 체중을 줄이고 내장 지방을 줄이고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2.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원칙 두번째 식이요법 입니다.

간으로 들어가는 그런 재료, 중성지방 고지혈증을 간에서 만들어 내니까 간으로 들어가는 재료를 적절히 잘 분배해서 넣어 줘야 된다는 얘기 앞서 드렸는데.. 우리가 고지혈증이라 얘기할 때 치료를 타겟으로 삼는 두가지가 있어요. 그것이 바로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 그 다음에 "Triglyceride"라는 일명 "TG" (중성지방)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이제 LDL이 동맥경화의 주범 같은 가장 중요한 것이고 TG는 공범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 주시면 되요.

이 두 가지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데 "LDL" 은 기름진 것을 많이드실때,, 지방을 많이 드시는 경우에 상승을 하고, 튀기는 탄수화물이나 술을 많이 드실때 상승합니다. 이렇게 원인이 되는 식품들의 차이가 있어요. 그렇지만 이 차이는 주된 원인의 약간의 차이가 난다는 얘기지 결국엔 하나가 오르면 다음 것도 오르는 경향으로 가기 때문에 LDL이 높다고 딱 지방만 덜 먹고 술하고 탄수화물 이만큼 드시거나 "TG" 가 높다고 해서 술하고 탄수화물을 먹지않고  지방은 이만큼 먹는 "저탄고지" 식단같은 그런 식단으로 하시면 절대 안되고요.. 주된 원인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을하되 전체적으로 지방, 탄수화물 즉 당.. 그리고 술 이 모든 것의 섭취를 다 조금씩 줄이셔야 되요.

 

 

 

 

 

 

그리고 초반에 말씀드렸다시피 내가 고지혈증 있다고해서 콜레스테롤의 섭취 만 딱 줄이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 예를 들어 계란 노른자, 장어 치즈, 버터 ,오징어 이런 것들에 섭취를 줄인다 고 해서 LDL의 수치가 떨어진다는 증거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만 무작정 제안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서 오히려 우리가 굉장히 조심해서 신중히 먹어야 하는 것은 지방이에요. 우선 총 지방 섭취량을 "전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5%~ 30%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라고 권장되고 있는데... 굉장히 막연한 얘기죠. 사실 15%~ 30% 어떻게 일일이 계산을 해서 먹겠어요...

한국 영양학회라는 곳에서 한국인의 영양섭취 평균 기준에 맞추어서 영향 평가 프로그램 "CAN" 이라는 것을 만들어 놨는데,, 음식에 대해서 쌀밥, 식빵 ,갈비찜, 생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각각 음식의 평균적인 에너지, 탄수화물, 지방, 당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써있는 표와, 그것을 입력했을 때 자동 입력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하려면 내가 아침에 쌀 밥이랑 국물이랑 반찬 3가지를 먹었다,  그리고 몇 g 씩 먹었다 , 이런 것을 매끼마다 그람 수와 함께 다 입력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일일이 입력하다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죠. 항상 중요한 것은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드시면 안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기본 원칙만 기억하시면 되요.

특히나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구운 고기 보다는 쌂은 고기"로 드시고 "삼겹살 보다는 목살", "등심보다는 안심" . 그리고 "최고로 좋은것은 생선이다" 이렇게 말씀드려요. 이것만 딱 기억을 하셔도 지방 섭취량이 굉장히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일일이 계산하지 않아도 LDL이 조금씩 조금씩 좋아져요.

 

 

그리고 우리가 이제 지방이라는 것은 포화지방 그리고 불포화지방산 이렇게 나뉘는데  우리는 포화 지방산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을 먹어야 합니다. 포화지방산은 고기의 지방 부위인데 닭껍질, 버터, 마요네즈, 야자유 같은 거에요.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도  "단가 불포화"와 "다가불포화"로 나뉘는데 ..

단가 불포화지방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리브유, 땅콩기름 이런 식물성 기름이고 ..

다가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6 이런 거예요.

오메가6는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콩기름 이런 것들이 있고 오메가3지방산은 등푸른 생선, 들기름, 카놀라유 이런 것들이 있어요. 이런 볼포화지방산은 좀 드셔도 되는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생산이 최고다"를 기억하셔야 되요 .

그러니까 내가 평상시에 반찬을 먹을 때 삼겹살 차돌박이를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 드시지 마시고 올리브유에다가 맛있는 삼 치나 고등어를 구워서 드시면 되는겁니다. 

그럼 이제 얼만큼 먹어야 하느냐? 먹는 양이 하루 세끼 라고 했을 때 세 번 다 고기나 생선이 들어갈 수는 있어요.

한끼에 고등어구이 같은 경우에는 50g 정도 닭이 40g 정도 고기 볶음 에서 쇠고기는 40g 정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것을 또 어떻게 일일이 또 재겠어요. 대략 어느정도냐면 어린 식판에서 반찬 칸 1개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제 "한주먹"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지방 중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지방이 있는데 바로 "트랜스지방" 이에요.

이것은 포화지방산 보다 더 나쁜 지방인데에 마가린, 쇼트닝 같은 가공 유지 식품이 해당되고 이걸로 만든 것들에는 뭐가 있겠어요?  빵, 과자, 치킨, 라면, 피자, 이런 것들이 모두 해당됩니다.

 

이 트렌스지방은  간 세포에 직접 작용에서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게 하고 HDL 이라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게 만들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질환을 가속시키고 되는 위험이 있어요. 또한 포화지방 삶보다 LDL을 훨씬 더 많이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말 먹고 싶다면 하루 총 열량의 1%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1%라하면 트렌스지방을 2.5g 먹는거예요. 그냥 트랜스지방은 드시지 마세요.

내가 트랜스 지방 즉 라면이나 피자나 이런 것들을 한그릇 먹을 때마다 내 혈관, 내 심장 혈관, 내 혈관이 라면한끼, 피자 한 번 마다 쭈글어들고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드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냥 드시지 마세요! 만약에 너무 먹고싶어서 먹었다면 그만큼 그 열량만큼을 태울만큼 운동을 꼭 하셔야합니다.

 

 

 

식이요법을 열심히 하면 체중 감량도 따라오게 돼 있어요. 그래서 결국 고지혈증이 좋아 지게되어있죠.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서 약을 드시기 싫은 모든분들 잘 들어 주세요..

첫번째) "무조건적인 체중감량"  70kg 이신 분들은 3%인 2.1kg이라도 밸수 있도록!, 그리고 마르신 분들을 뱃살 이라도 뺄 수 있도록! 그리고 5키로 빼시면 드시던 고지혈증 약도  끊을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식이 조절" 구운 고기 보다는 쌂은 고기, 삼겹살 보다는 목살, 등심 보다는 안심, 그리고 최고는 생선입니다. 그리고 트랜스지방 과자,빵, 치킨,피자 같은 것들은 단 2g 도 먹지말자! 이것들을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서 약을 드시던 안드시던 상관없이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두 가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것만 열심히 실천 하시면 고지혈증이 높으신 분들 ,약을 안 드셔도 해결할 수 있고 드시던 약도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도 우리 열심히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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