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의 끊어야할 3가지

 

 

 

 

 

 

 

"당뇨에 식단은 뭘 덜 먹어야 하는가 입니다"

오늘은 당뇨 환자의 식단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당뇨를 처음 진단받았을 때 해야하는 것

이제 난생처음 당뇨로 진단받은 환자가 있죠. 그리고 당뇨로 진단받고 약은 쭉 드셨는데 그외 별다른 조절은 안하고 그냥 약만 쪽 드셔 오셨던 분들도 있어요.

일단 당연히 처음으로 진단 받으신 분들은 처음 이런 중앙 병을 진단받아서 약을 이제 우리의 시작을 하고 매일같이 당 체크하고 뭐 그러기만 해도 정신이 없어요. 더 뭔가를 환자분한테 식이 조절 하세요. 이런 말씀을 드리기에는 환자분이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죠.. 그런 상황에서는 이제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방뇨 를 처음 진단 받았을 때 매일같이 당 체크하고 삼시세끼 다 드시고 자 저혈당 조심하시고 이런 것만 하셔도 충분해요.

그런데 일단 당뇨를 진단받고 한 1달 2달 3달 이렇게 지나다 보면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내가 이제 당뇨 환자의 삶이라는 것을 시작하는구나"하고 생각하게되죠.
이어서 그럼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하는 고민을 하시는데 ..

환자분들은 무엇이 좋다더라, 어떻다더라 하면서 많은 건강 보조식품을 드기게돼요.

어떤 게 효과가 좋나요? 뭘 내가 더 먹어야 하나요? 라고 생각하시는데 "당뇨에 식단은 뭘 덜 먹어야하는가" 입니다.

 

 

 

 

 

 

 

당뇨의 식단에서 무엇을 덜 먹어야 하는가?

무엇을 덜 먹어야 할까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밥을 먹는 민족이죠. 이미 충분한 탄수화물이 잔뜩 들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여야 되요. 밥 말고도 탄수화물이 여러가지 음식들을 통해서 위로 들어가죠.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과다 되는 거예요. 당뇨에서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좀 줄여서 당의 섭취를 줄이는 거죠, 그래서 밥외에 즐겨먹는것들...

 

 

첫번째 빵,떡,면을 줄여라

빵, 떡, 면을 줄이세요.  이 세가지는 다 밀가루랑 탄수화물 덩어리에요.

우리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GI(Glycemic index) "당지수" 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당지수 라는것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이 음식물이 얼마나 내 몸에 흡수돼서 당을 빨리 올리는가 이것에 대해서 식품 별로 표로 이렇게 나타내는 거예요.

그래서 GI가  55이하인것은 좋은, 낮은 ,괜찮은 음식이고 70 이상이면 당의 흡수가 너무 빨리되고 당을 빨리 올리니 최대한 덜 드셔야 되는 음식 이렇게 분류를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빵, 떡, 면 들은 당지수가 90이상이에요.

호밀빵같은 것은 조금더 낮긴하지만 대부부의 시중에 파는 것들이 높습니다.

 

이런걸 드시면 엄청나게 빨리 흡수가 되죠. 혈당이 엄청 빨리 올라요. 그러면 인슐린이 마구마구 분비가 되요.

그렇게 인슐린이 막 분비가 되는데 제대로 당이 안 떨어지죠.. 혈당이 치 솟으니까.. 그러면 인슐린 더 많이 분비해서 낭비가 되고 제대로 당은 안떨어지고.. 저항성 이라는게 생기는 거죠. 그렇게 원래 있었던 저항성이  자꾸 더 나빠지는 그래서 결국에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타는 거죠.

 

그래서 이 악순환을 끊으려면 일단 섭취를 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그래서 빵, 떡, 면을 끊으시면 제일 좋은데 어차피 밥이 들어가니 까요.그렇지만 이제 뭐 정말 가끔 "국수" 맛있죠.. "라면"도 맛있고 그렇다면 횟수를 줄여 주세요.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염분이 적게 들어가거나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간 거 이런 종류로 사서 드시면 되는거죠.

 

 

 

 

 

 

 

두번째 쌀밥 대신 현미밥, 잡곡밥

둘째로는 쌀밥을 끊고 현미밥, 잡곡밥을 드셔야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쌀이라는것은  흰 쌀은 가공의 끝에 있는 제품이에요. 가공의 끝에 있다보니 거의 껍데기가 없죠. 쌀을 입으로 들어가서 바로 흡수됩니다.. 들어가자마자 흡수되고 소화되고 당연히 그러다 보니깐 당지수가 엄청나게 올라가게되고 당지수가 90이상 매우 높죠.

그렇다면 현미밥, 잡곡밥은 우리 몸에서 얼마나 흡수 될까요?  얼마나 흡수가 천천히 될까요? 궁금하죠?

제가 내시경  전문의 이다 보니 대장내시경을 할 때 환자 분들한테 우리가 미리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 잡곡드시지 말고 고추가루 드시지말고..등을 말씀드리는데 잡곡을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환자의 대장 내시경인데 이런 식으로 곡식들이 잔뜩 남아있어요. 귀리, 콩, 현미 이런 것들이 잔뜩 남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다이어트에도 참 좋죠, 왜냐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흡수가 되지 않고 대장으로 변과 함께 빠져나가니까.. 그러니까 소화도 당연히 천천히 되고 흡수도 천천히 되고 이렇게 "껍질이 있는 곡식"들이 그렇게 좋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이렇게 대장까지 그냥 내려 온다 라고 생각을 하면 사실은 좀 소화가 좀 덜 되시는 분들 한테는 소화가 좀 더 잘 안되거나 그러실수는  있죠. 그렇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다이어트 겸 당뇨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현미밥, 잡곡밥을 만들어서 드셔야 됩니다.. 

 

 

 

 

 

 

 

 

세번째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피해라

세째는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조심해야 돼요.

설탕은 말 그대로 당이죠. 설탕은 다행이에요.  설탕 들어간 거 뭐 있을까요? 잘 드시는 것, "믹스커피" 안되죠!

"음료수" 안됩니다!.. 설탕이 들어가 있는 액체는 그냥 안 돼요! 믹스 커피는  블랙 커피 로 바꾸는 거예요~!그리고 음료수는 그냥 음료수는 그냥 드시지 마세요... 다 안좋아요.. 이온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설탕 덩어리입니다.. 들어간 즉시 흡수되요...

과자 어떨까요? 달달한 과자는 당연하죠..  탄수화물 덩어리이고 심지어 튀긴거죠..몸에 좋을 수가 없어요!

당뇨에다가 동반되는 고지혈증 고혈압 까지 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짜고 기름지니까요. 과자도  아에 끊으시거나 아니면 요새는 스낵 같은 류의 고구마 말린 거 그런걸로 대체를 하시면됩니다. 설탕이 안들어간걸로...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환자 분들이 저한테 질문을 하십니다.. "제가 그럼 과일은 너무 좋아하는데 과일도 달잖아요" 

네..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당이 오르죠, 그리고 수박 같은 경우에는 GI 70이상으로 당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과일을 먹으면 안되나요? .. 아닙니다. 과일 드셔야죠.. 그렇지만 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이렇게 당이 올라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분손을 잡고 오므리게 해서 잡고 말씀드리죠.. 그 손에 넘치지 않을 만큼만 드시라고.. 하루에 드셔야 되는 과일 양이에요. 사과 반개 그리고 바나나 같은 경우엔  잘라서 3분의 2 정도 드시면 되구요.

단과일들도 많이 드시면 실제로 수박, 포도 이런 달달한 과일들은 정말로 다음날 공복 혈당이 확 올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내용들은 당뇨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즉 "무엇을 3가지를 덜 먹어야 할까?" 뭐를 더 드셔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당뇨는 뭘 더 먹는 병이 아니고 "덜 먹어야 되는 병"이다. 덜어 내야 된다는 거죠.. 뭐를 더 찾아 드실 필요가 절대 없어요. 이미 합성된 성분들 중에 가장 좋은 당뇨약 이라는걸 드시고 계십니다..

 

당뇨 전 단계인분들 공복 혈당이 조금 높다 102 105 이 정도 된다 하시는 분들 그리고 가족 중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  어머님 아버님이 당뇨, 형제자매가 당뇨 이신 분들 그리고 내가 지금 당뇨로 진단받고 약을 드시고 계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 해당되는 사항이에요.

 

당뇨환자의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첫째, 빵,떡,면을 끊으세요. 하다못해 줄이기 라도 해주시고.. 둘째, 쌀밥 말고 현미밥, 잡곡밥을 주식으로 해주세요. 세번째,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최대한 끊어 주세요.
설탕 들어간 액체인 "믹스 커피", "음료수" 그리고 "이온음료" 설탕이 들어간 과자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일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주먹 한줌 만큼 만드세요.

자 지금까지 당뇨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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