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추출물 카테킨, 다이어트에 효과는?

우리가 흔히 건강보조식품으로 다이어트할때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성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바로 "가르시니아" 와 녹차 추출물의 "카테킨" 입니다.
오늘은 가르시니아 만큼 대표적인 성분인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테킨의 효능

카테킨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고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은 될까요? 그리고 과연 얼마나 살이 빠질까요?

이 카테킨이란 성분은 녹차에 포함된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항염증 작용으로 혈관의 동맥경화를 억제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을 감소시키고 장에서 지방 흡수 까지 차단하게하는 다양한 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우리가 시중에서 접하는 녹차추출물 이것은 녹차를 농축시켜 서 가루로 만든 제품도 있고 알약으로 만든 제품도 있어요.

보시는 것과 같이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녹차 추출물은 앞서 말씀드린 카테킨 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카테킨 효과 외에도 암세포의 자살 과 신생 혈관 억제 작용 등을 통해서 간암과 대장암을 발생도 떨어뜨린다고 되어 있어요. 이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목적이나 피부미용 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다이어트 측면에 집중해서 알아볼게요.

녹차나 녹차 추출물에 들어있는 카테킨 이란 성분은 우리몸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을 분해하는 효소인 COMT라는 성분을 억제하게 되고 동시에 카페인이 포스포디에스테라제 라는 효소를 억제 시키게 되서 이 녹차 추출물이 노르에프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영향을 받은 노르에프네프린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게 됩니다. 그렇게 교감신경의 항진 되면 우리 몸 속의 대사가 촉진되고 지방이 산화되고 땀이 나고 호흡이 가빠지기 까지 하고 이렇게 해서 살이 빠진다는 원리인 거에요.

원리는 알겠는데 정말 이 카테킨과 카페인은 다이어트에 얼마 도움이 될까요?
카테킨과 카페인을 복용한 그룹과 그리고 가짜 약을 복용한 대조 집단을 비교해봤을때, 카테킨과 카페인을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가짜 약을 복용하는 그룹보다 페중감량의 효과가 어느정도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 값이 일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서 조건이 생기게 됩니다.

그 조건이 뭐냐면 아시아인 에 있어서 카페인을 아에 섭취하지 않거나 커피에 하루 섭취하는 세잔 이하인 경우에 있어서 이 약을 복용해서 효과가 있었던 얘기죠.

데이터 상으로는 관연 얼마나 빠졌을까요? 3개월간 1.5kg 평균치를 나타냅니다.
근데 3개월 동안 1.5kg 이라고 하면 사실은 뭐 별 거 아닌가? 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먹기만 해서 그 정도 빠졌다고 하면 굉장히 커 높은 편입니다.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 엄청나게 많은 다이어트 보조제 중에서는 그나마 좀 먹어 볼만한 성분이 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된다는 얘기에요. 다만 카페인에 내성이 있거나 내가 카페인을 평상시에 많이 드셨던 분들은.. 효과가 일정하지가 않고 카페인과 카테킨 중에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있었는가에 대해서도 모호한 의문점이 있어요. 더군다나 오랜기간 섭취하게 되면 당연히 내성이 발생하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죠.

카페인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 녹차 추출물을 저녁에 드시는거 보단 아침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어느정도 체중 감량에 대해서는 3개월의 1.5km 정도 는 효과가 있는 이 카테킨!. 부작용은 없을까요?
카테킨의 부작용

카테킨의 치명적인 부작용은 바로 간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거예요. 미국 국립보건원 에 따르면 카테킨은 간독성 가능성이 명백한 A등급 물질입니다. 녹차 추출물 성분 중에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가장 생리 활성이 강한 만큼 그 부작용 또한 크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 카테킨의 쥐의 간세포 실험 결과 미토콘드리아의 독성 그리고 활성산소 독성 까지 생긴다는 부작용이 있었어요.

간독성보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두통, 구토 그리고 카페인에 대한 기본적인 부작용, 이런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사실 간 독성을 그렇게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고 발생 확률 떨어지긴 합니다. 그렇지만 발생할 때 치명적일 수 있고 이 치명적인 간독성 증상은 영국 bbc 방송에서 한번 소개 했을 정도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카테킨의 최대 허용량

이와 같은 간 독성 때문에 각 나라에서는 최대의 허용량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녹차 추출물을 기준으로 하루에 1000mg 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는데, 1000 mg 이면 일반적인 녹차 차잔으로는 24잔입니다. 이 24잔 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 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의 EFSA에서는 농축된 카테인의 경우는 400mg 부터가 간독성 의 가능하다고 되어 있고 일부 연구에서는 200 mg 도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일반적으로 그냥 기본 녹차 차로 드실 때는 1000mg 즉 24장 까지는 안전하다는 얘기고,, 이중에 카테킨 만 강력하게 추출한 제품의 경우에는 400 mg 이하로 드셔야 된다는 얘기에요.
다행히도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테킨은 함유량 자체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간독성 도 낮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이 간독성 은 명백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이기 때문에 섭취하는 양은 무조건 주의하셔야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권장 용량 까지 알아봤어요. 체중 감량 효과가 다른 것들에 비하면 어느정도 그래도 검증된 식품이긴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다량을 장기간 드실 경우에는 간독성 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 용량을 안전하게 섭취하는것이 필수적이에요.

적정 용량만 섭취한다면 포함되어 있는 테아닌 성분 덕에 신경 안정 효과 까지 볼 수 있는 녹차 카테킨과 테아닌 그리고 카페인 까지.. 오늘은 커피 대신 녹차 한잔 드셔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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