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란 무엇인가?
많은 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 바로 "여주와 당뇨"에 관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최근에 당뇨에 좋다고 많이 알려지면서 굉장히 유행이 되고 있는 식품이 하나 있죠? 바로 "여주" 입니다.
과연 이 여주는 당뇨에 어떻게 작용을 하는 것이고,, 어떤 구성 성분으로 어떤 효과가 있으며,, 또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한번 살펴볼게요!
여주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독특한 형태의 열매에요.
약간 도깨비 방망이 처럼 생겼죠? 그래서 흔히 당뇨 잡는 도깨비방망이 라고 불릴 만큼 당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덩굴성 식물이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열대나 열대기후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자라고 또 이용되고 있어요.
특히 이 중에 필리핀에서는 임팔라야(Ampalaya)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혈당 조절을 위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주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식용, 약용으로 많이 재배되기 시작했는데 주로 여름철에 수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주는 비타민 c, 칼륨, 철분, 미네랄, 성분들이 풍부해서 면역력 향상, 피부노화 억제, 각종 성인병 예방 그리고 열을 내리고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지방분해 효과도 탁월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여주와 당뇨의 관계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여주와 당뇨에 관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여주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3가지가 당뇨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이 세가지 성분 때문에 여주가 천연 식물성 인슐린 이라고 까지 알려져 있어요.
첫째는 "P-인슐린" 이라는 성분 입니다.
이 P-인슐린은 인슐린과 굉장히 유사한 물질이에요.. 실제로도 인슐린과 매우 흡사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에서 포도당의 흡수 되는 것을 막아주고 포도당이 체내에서 다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두번째로 여주에는 사포닌계의 알칼로이드 성분인 "모모르데신"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모모르데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할당과 혈압을 낮추는 데도 약간의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여주에는 "카란틴" 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이 카란틴은 최장 내에 있는 베타 세포 라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 이 세포를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최장에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고 최장 세포가 일부 손상된 부분까지 회복시켜주는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3가지 "P-인슐린", "모모르데신", "카란틴" 이 3가지 성분 덕분에 여주가 천연 식물성 인슐린으로 불리면서 "당뇨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라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이 여주는 당뇨에 도움을 주는 이런 성분들 외에도 몸에 이로운 여러가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요.
우선 비타민 c 가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주 100g 다 120mg의 비타민 c 가 들어 있어요.
이것은 오이 20배 레몬의 5배 입니다. 이처럼 풍부한 비타민 c 가 항산화작용 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게 되죠.
여주에 이렇게 충분히 비타민 c 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 상승, 감기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등 여러가지 좋은 효과가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여주에는 "베타카로틴" 이란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 a 로 바뀌기 때문에 눈의 피로, 시력저하, 안구건조 이런 여러 가지 증상들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얘기죠!
이 뿐만 아니라 여주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씀 드렸었죠?
여주에 들어있는 "공액리놀레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켜 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특히나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주에는 "칼륨" 성분이 많아요.
"포타슘" 즉 칼륨인데 이 칼륨 성분이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붓기를 빼주는 역할을 해서 부종도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이게 되죠!
여주의 부작용과 문제점
자 이렇게 효능이 좋은 여주! 지금까지 쭉~ 들어보면 여주가 거의 무슨 만병통치약 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여주가 정말 이렇게 좋기만 하고 부작용은 없을까요?
그리고 과연 이 여주의 많은 효과들이 제대로 검증된 것일까요?
이 여주가 가장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검증에 대한 부분이에요..
효과에 대한 검증이 부족한 거죠. 여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여러가지 논문 동물실험 논문들은 것은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상대로 한 대규모 스터디나 임상 연구 사례 또한 부족하고 그리고 몇몇 이런 실험 들에 대해서 일관성인있는 결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과연 여주가 100% 이렇게 효과적일 것인가,, 엄청나게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 것인가? 논란의 여지가 있죠.
그리고 메타분석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어요. 또한 경구용 당뇨 약제.. 먹는 당뇨약이죠.
이 먹는 당뇨약과 비교를 한 논문에서도 여주가 기존의 약제를 대치할 만한 효능을 절대 보이지 않았고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도 효율이 떨어지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제 여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굉장히 많은 효능에 대해서 약간의 과대포장과 광고가 많은데 ..이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검증된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에요.
그리고 여주는 섭취를 아주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여주의 칼륨 함량이 매우 높은 "포타슘" 인데,, 이 칼륨은 정상인에게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성적인 콩팥 질환을 가진 환자에 있어서는 다량 섭취했을 때 굉장히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 콩팥 질환있고 내가 평상시에 "콩팥이 좀 안좋다" 라고 얘기를 들으셨던 분들은 혈당강화 효과나 비타민 c 섭취 이런 일부분만 보고 여주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오히려 몸에 "고칼륨혈증" 이 발생해서 심장이나 콩팥에 더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여러가지 기저질환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약물들을 복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 "여주"가 약물들 하고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보고들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 편이에요.. 대표적으로 당뇨약을 드시는 분들 그리고 인슐린을 맞는분들,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시는 분들, 콜레스테롤 약을 드시는 분들, 항암 중이신 분들, 이런 분들에서는 오히려 약물과 여주의 상호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리기도 하고 약물의 효과를 오히려 너무 올리기도 해서 여주는 안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하혈, 자궁 수축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문제점 이런 것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셔야 해요. 그 외에도 여주의 부작용으로는 복통, 설사 특히 여주의 씨앗부분을 먹었을 때 복통 이나 설사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 도 있고 발진이나 가려움 호흡곤란 같은 알러지 반응도 있을 수 있고 그리고 두통 이런 부작용들도 있을 수 있는데 단순히 그냥 여주 열매 자체를 먹은 경우보다 "환"이라던가 가루, 즙을 드셨을때 더 이런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하더라는 결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주를 섭취하는 방법
자 그럼 이 효과도 많지만 부작용도 많은 이 여주 섭취는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여주를 생으로 드시려면 여주를 잘라서 안쪽에 속을 다 파내어 씨하고 내부는 먹는 것이 아니고 "껍질과 이걸 둘러싼 부분"을 먹는 것인데.. 이거를 생으로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하는 분들도 계신데,, 좀 씁니다.
이 여주 포함되는 모모르데신 이라는 성분이 굉장히 써요.
그래서 이걸 생으로 먹긴 좀 힘들고 이거를 볶아 먹거나 아니면 물에 살짝 데쳐 먹거나 이런 방법이 있고 아니면 여주를 깨끗하게 정리를 해서 장아찌를 담구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아찌로 담궈 먹었을때 개인적으로 아삭거리고 좀 맛있더라구요 ..피클이나 오이 절인거랑 식감이 좀 비슷합니다.그렇지만 이렇게 절여 먹거나, 쌈 거나, 데쳐 먹거나 아니면 볶아 먹거나 하면 아무래도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성분들이 조금 소실을 되겠죠.. 그 부분은 유의하셔야 해요.
그래서 사실 생으로 먹기는 힘들고 절여먹어도 사실 효과가 어느정도 있을지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여주를 가장 일반적으로 드시는 방법은 즙이나 환 알맹이 아니면 가루로 만들어서 다량으로 드시게 되는데요. 이렇게 드시면 사실 즙이나 환이나 가루에 얼마나 많은 양의 여주가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가 없고 얼만큼의 양이 들어있다고 써있더라도... 간과하고 너무나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어요.
이 여주의 복용 방식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사실 "하루에 얼만큼 먹어야 이것이 당뇨약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다" 라든가 아니면 실제로 이것을 "얼마만큼 어떤 방법으로 섭취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사실 여주 자체가 당뇨약 만큼 효과가 있지 않다라고 밝혀진 논문들이 더 많고 거기다가 효과또한 불투명하고,, 여주를 얼만큼 먹으면 당뇨약만큼의 효과를 내는가에대한것도 명확한게 아무것도 없어요.
여주를 "내가 환을 이만큼 먹고 당뇨약 대신 먹는다?" 그러시는 건 절대 안 될 일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간에선 우리 온 몸에 있는 것들을 대사 하죠. 약간 농축된 것들 즙이라든가 환 이런 것들이 몸에 들어오면 간을 통해서 농축된것이 좀 묽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간에서 이 농축된 것을 다 대사를 시켜서 온몸으로 흡수를 시키게 됩니다.
이 대사 작용을 간에서 하는데 너무나 농축이 심한 물질이나 아니면 농축된 물질을 너무 많이 넣어주면 간이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간 수치를 조금 올리거나 간에 해로운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절대로 이렇게 많은 약을 한꺼번에 드시거나 아니면 많은 양을 계속적으로 드시거나 이런 일은 피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주의 이런 즙, 알갱이 이런 형태로 는 얼만큼 드셔야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정확한 결과들이 없어서 이런 형태로드시지는 마시구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차라리 여주를 드시고 싶으면 정말 생으로 드시든가 약간 볶아서, 데쳐서 생 여주를 드시거나 아니면 여주를 직접 물에 끓이는 거예요,, 손질을 해서 말린 여주 4~5각을 물 1.5L이렇게 좀 팔팔 끓이면 여주차가 되겠죠..
약간 우러나온 물이 됩니다. 그 물을 너무 다량 드시면 안되고 너무 졸여서도 안되고 그냥 보리차 드시듯이 이렇게 여주차 이렇게 는 조금 드셔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말린 여주를 끓이기 전에 약간 볶아 가지고 끓이면 쓴맛을 줄이는데 조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환이나 즙은 사실 드시면 안되고 ..그럼 내가 이제 "여주 분말 가루를 너무 많이 사뒀다" 이런 분들이 계실 수 있어요. 가끔 예로 "사놓거나 받아놓은 분말 가루가 너무 많다" 그럼 이걸 아에 먹으면 안되냐.. 너무 아깝다.. 이런 분들이 계시는데!
방금 말씀드린 차를 끓이는 방법 말씀드렸죠. 그것처럼 농도가 좀 옅게, 분말 가루를 조금씩 해서 여주 차로 만들어 조금씩 드시는 거예요.. 이걸 다량 드시면 역시나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부작용들도 여러가지 나타날 수밖에 없어요.
검증부분이 미약한 여주
자 지금까지 여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검증 부분이 미약한 여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거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절대로 "식품이 약을 대체할 수는 없어요."
당뇨 환자 분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1번이 당연히 "식이조절, 운동", 2번은 처방 받으신 "당뇨약" 이 두가지를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결코 여주가 답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검증된 부분이 없는 만큼 우리가 그냥 상시 보리차 드시듯이 "여주차",, 맛이 마음에 들어서 먹는 "여주자"이렇게 는 드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것을 약 대신 먹겠다.. 이런 생각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절대 안돼요.
그리고 지금 당뇨 약을 드시고 계신 분들도.. 당뇨 약하고 여주를 다량 복용 하시면 약물 상호 관계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렇기 때문에 드시면 안됩니다. 또한 약 대신으로 여주를 드신다는 절대 안 됩니다. 아시겠죠!?
오늘 말씀드린 여주에 대한 내용이 여러분의 마음에는 안드셨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여주가 너무 과대포장이되고 과대광고가 되다 보니까.. "여주가 굉장히 효과가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그렇지만 제가 오늘 여주의 대해서 이렇게 자세의 말씀드린 이유는 이렇게 좋은 면만 알려져 있는 여주가 실제로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정말로 지금 당뇨 약을 드시는 분들이나 당뇨 전단계이신 분들.. 이런 환자분들께는 조심해서 복용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것이고 드시는 분들의 건강을 오히려 위협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미디어나 광고"에서 떠드는 것에 좋은 점만 들으시면 안되고,, 제가 오늘 말씀 드린 부분이 여러분의 건강을 오히려 지키는 방법일 수 있으니까요..꼭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고 담당 주치의 상의 없이 너무 다량의 건강식품을 많이 복용하시는 것은 절대 약 대신 이 될 수 없어요. 아시겠죠?
자,, 집에 있는 여주가 너무 아까우셔도 부디 여주"는 약한 농도의 여주차" 아니면 "여주 그 자체를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이렇게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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