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학습지 영업에 빚만 2,400만원

 

 

 

 

학습지 영업에 빚만 2,400만원...😬

누나가 운영하던 가게에서 관리 맡아 일하고있던 남편.

아내가 알바로 들어와서 인연이 된 부부.

 

서장훈 왈: 쉽게 말해 점장이 알바를 꼬셔서 결혼한거네? (수긍)

 

남편: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한편인 남편에 비해 그와는 반대였던 아내, 그래서 많이 좋아했던거 같다.

아내: 그동안 만났던 남자 중에서 제일 순진한 사람이었고, 계산적이지 않고 때묻지 않은 느낌이라 좋았다.

둘의 관계에서 아이는- 9살, 7살, 5살 세명이 있다.

 

서장훈: 오늘 왜온거에요? 

신현권: 소통이죠, 소통. 대화가 안돼요 대화가.. 저는 카톡으로 하는 스타일이고 아내는 직접보고 얘기하는 스타일이에요.

서장훈: 대화를 카톡으로 해요? 카톡으로 뭐라고 하길래? 이혼을 한다는거에요?

 

 

서장훈: XX랄이라니 이게 무슨...

이영신: (웃음)  통쾌했어요. 제가 만약 욕 한걸로 뭐라 했으면 남편이 분명 버럭 했을텐데 저대신 속시원히 얘기해서 감사했어요.

 

서장훈: 남편이 너무 감정적이고 차분하지 못하고, 성질나면 다 쏟아붓는 스타일이고..

이영신: 네, 공격적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이에요. 

서장훈: 왜?

이영신: 저도 모르겠어요.

신현권: 잘못을 계속 저한테 해왔으니까..거짓말도 했던거같고, 믿이 가지 않는다.  학습지였죠.  실적을 맞추기 위해서 책을 구매를 한다던지..

서장훈: 아, 그런게있어?

이영신: (눈을 감으며 고개를 젓는다) 

 

이영신: (전화) 내가 다른데 썼어?,  나 애들 학습비 밖에 안썼어.. 

신현권: (전화) 그게 문제라고, 그게.

이영신: (전화) 지금까지 오빠랑 살면서 나한테 쓴게 뭐가 있는데?

 

이영신: 이렇게 오해를 하고있어요. 신랑은 단순히 제 실적 욕심때문이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거라서 썼고 갚아나가고 있어요. (학습지 구매 리스트: 영어, 중국어, 독서, 기본전과목, 코딩, AI심화수학ㅋ)

 

서장훈: 내가 많이 판매하는 만큼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거네요?

이영신: 그건 맞죠..

서장훈: (학습지 외에도) 근데 뭔책을 산대는거야?

이영신: 전집이요. (200권이 넘는 시스템)

서장훈: 동화도 있고 뭐도있고 그런...  몇살때 부터 몇살때까지요?

이영신: 5~7세. 

서장훈: 그럼 2년지나서 또 200권?

이영신: 네, 왜냐하면 레벨이 다르니까.. (책의 가격은 300만원)

서장훈: 2년에 한번씩 계속 책을 사려면 부담스럽긴 하네...

 

서장훈: 그럼 학습지 영업하고 그러다가 빚이 생긴거에요?

이영신: 신랑이 원하지 않고 해서 일을 지난달에 정리를 한상태거든요, 그러니까 빚이 될 수 밖에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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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아내는 남편을 속이고 빚이 정확히 얼마인지 안알려주고 남편 신현권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생각한 금액보다 훨신 고액이라는것을 알게됨. 😱 😱 😱 😱 😱 😱

 

 

이영신: 오빠, 우리 가격이 좀 저렴해.

신현권: 남들은 식재료 똑같이 안쓴대?

 

신현권: 사업자를 2년 전에 아내 앞으로 돌려놓고 경제권을 다 맡겨놨더니, 일하는 사람 따로있고 돈관리 하는 사람따로이쓴상황이니, 관리비나 거래처비용, 가겟세가 어떻게 나가는지 저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었거든요. 

1년 반쯤 지났을때 보니까 가겟세가 세달이 밀리고 거래처도 두세달 밀린것 같고 엉망진창이 돼있더라고요.

자기는 인정을 안하고 가게탓, 식자제탓.

 

신현권: 저는 개인회생을 진행했었는데, 1월인가 채무 관련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까, 폐지가 되어있더라고요.

18개월간 개인회생비 미납이 되어있었던거죠.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듯 자주보인 모습

 

신현권: 제가 봤을때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너무 태연하게 내는 거예요. 속이 너무 타고, 너무 답답한거에요.

 

신현권: 빵구 난게 뭐라고 생각하냐고.. 18개월동안 뭐 했는데..

이영신: 왜 내 탓만 하냐고 오빠는 안썼어?

신현권: 너가 관리를 했잖아 돈을!!

이영신: 다 내탓이래.. 자기가 해야 할 의무나 책임 같은 건 없이 다 내탓이야..

신현권: 절대 너는 그냥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 듯이 얘기한다잉...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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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아이고~

신현권: 아이고 같은 소리하고있네..XX,  니가 고따구로 했어 지금까지! 8년 동안!

 

이영신: 술기운에 아이들을 훈육을 하는거에요. 아이들이 벌벌떨는거에요.

"하더라도 술먹지 않은 상태에서 해라" 그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 효자손을 제머리를 때리더라구요.

신랑의 그런 눈빛이나 말투, 그런 행동이 나오면 불안감이 되게 커요 저는..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신랑의 그 눈빛, 목소리. 화가나면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것 같아요. (눈물)

신현권: 폭력을 가한건 아니고 장난식으로 이런식으로 톡톡했거든요.

여성변호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아무래도 당사자인 아내가 느끼기에는 그게좀 크게 느껴졌던거죠.

이영신: 남편은 그날의 기억이 정확하지가 않아요. 분명 술을 먹고 왔기때문에 매를 들고있던 아빠의 모습을 보고 벌벌떨고있었거든요.

남성변호인: 근데 그게 반복되거나 이런..거는 아니지 않나요?

이영신: 반복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한번이라도 아이들 한테는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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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사기성 판매수법으로 판매자가 구매하여 껀수를 올려 인센티브와 월급으로 그 빚을 다시 매꾸는식의 판매방법이며 악순환을 반복하다 빚이 점차 쌓이며 결국 회사가 이득을 취하고 유지할수있는 시스템수법으로 회사에서 누군가에게 그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을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돈이 안되고 빚이 쌓이는 구조를 미리 인지를 했었어야 했고 자신이 수익을 낼수있는 능력이 안되면 일찍이 큰빚이 쌓이기 전에 그만 뒀어야 했는데 이를 아내분은 자기 합리화를 하며 정당함을 주장하는것 같아 보임.  아이를 위한 교육인것은 맞으니까...이 또한 어쩌면 아내분 변호사께서 아이 교육으로 초점을 맞추어가야한다고 조언을 했을 가능성도 있음.  그런데 그로인한 빚만 현재기준 2400인걸 그제서야 알았다는듯 놀랜 여성변호사분을 볼때 속내를 다 알고있는건 아닌거 같음.

 

결과는 남편분이 한번 기회를 준걸로 아는데...

아내분에게 돈을 맡기고 무관심과 아내 관리를 잘 못한 남편도 잘한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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