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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와 함께한 "예산시장" 사장님들 수입은?

by 외 계 인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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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상인들"

재래시장 충남 예산의 예산 상설시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자신의 고향 살리겠다며 20~30억원 사비를 털어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곳이죠.

 

작년 4 재단장 8개월 만에 300 명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곳이 잘되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과연 이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살펼보기로 했습니다.

 

 

전통 시장인데 무슨 백화점 입구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렇게 춥지 말려고 이렇게 발을 해놔 가지고 막상 안에 들어와도 춥지가 않고 11시가 좀 넘었는데 벌써 여기저기서 고기 굽는 냄새가 나고요.. 자리가 벌써 차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쪽에는 야.. 이거 오픈런?이라고 해야 되나 벌써부터 줄을 서가지고...

 

 

일단 이날 가장 줄이 하나인 애플 파이 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파이 굽는 냄새를 맡으며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러나 시간도 재료가 소진돼 오늘치 파이가 팔려 나갔습니다.

 

 

신바람 주인공 연찬 씨.

잘되는 이유가..? 뭐.. 좋은 레시피로 저희한테 이제 후원을 해주셨으니까 저희가 그만큼 있다. 봐야죠.

 기존에 많이 해보셨는데.. 예예 저희가 이제 강남에 가서 교육받고 와서 저희 오셔가지고 ,, 해주셔가지고.

매출은 얼마나 될까? 글쎄요 저희가 이제 많이 늦게까지 해서 많이 만들면 그게 매출이에요.. 없으니까 파니까 지금요.

손님이 많이 오면 천 정도 만든다고 생각했을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이면 다팔아요.

 

 

요식업 초짜들을 오로지 교육하고 지침을 따르게 훈련시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놀랍습니다.

대충 형식적인 교육을 알아서 생존하라 식의 대다수 프랜차이즈 업계와 달리 제대로 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고 상생을 꾀하는 겁니다.

 

 

어떤게 제일 중요한가요?   버터가 겹겹이 접혀 가면서 층이 생기면서 구워졌을 이제 종이결처럼 나오거든요.

근데 이걸 접어야 접고 온도를 맞춰야 나와요.

 

균질하게 뽑아내는 기술을 습득하는데 노력을 얼마나 하셨어요? 노력보다 그냥 만들어서 제품이 나오면은 저희는 그냥 패기했어요.

 

 

 외국 속담에 보면은 빵만 만들면 모든 요리를 잘한다고 할만큼 빵이 굉장히 어려운 요리 안에 어려운게 빵인데..

 

사실이 애플 파이라는게 두꺼워도 되고 얇아도 되고 굉장히이 두께감이 균일 해야지 맛이 좋거든요.

근데 이거는 굉장히 오묘하게 이 두께도 그렇고 식감도 그렇고 굉장히  좋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까 저희가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쓰는 설비나 오분이 아니고 호텔에서 쓰는 정도 장비인데?

위생 상태는 사실은 이거는 매일 청소하지 않으면 요렇게 나올 수가 없는데 사실은..

 

 영업하는 이외의 시간에 많이 할애 하시는 같아요.

오히려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면 열심히 하기 마련이라는 알고 있었던 걸까?

이제 관건은 이런 열정이 얼마나 지속될 있는지 체력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끼리 했는데 지금은 이제 사람을 쓰고 있는데.. 처음에 가족끼리 때는 너무 힘들어 가지고요..

돈보다도 저희가 죽겠어요. 늦게까지 하니까.. 저희가 그때는 새벽 2 1시까지 했었거든요. 지금은 그렇게 해요. 근데 지금 이제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오니까 저희가 요즘에도 11시면 집에 가요.

 

 

이번엔 저렴한 가격에 시장 국수를 맛볼 있는 국수집으로 가봤습니다.

가격은 요즘 시세로는 믿기지 않는 3500원에서 4,000 내외..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있으니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도 즐겁기만 합니다.

 

서울에 있는 백화점이나 이런데 다니면 이렇게 이런 개방된 공간에서 먹는 거는 시장과는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 오면은 그런 백화점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다 생각해서 좋은 같아요.

 

 

시장의 마케팅 전략이 인상 깊었던 것은 집이 장사가 잘되어 줄이 길면 주변 상점들도 덕을 본다는 점입니다.

저희 가게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엄청 바쁜 날이 돼요. 왜냐면 사람들이 자리가 없고 빨리빨리 뭔가 먹어야 뭐라도 먹어야 그런 느낌으로 줄서 있는 사람들을 노리는 거구나? 그렇죠.. 여기 이거 나오니까, 이거라도 먹자. 이거 먹자. 이런 사람들..

 

 

최고 매출은 얼마까지..? 최고 매출이요?   이 것도 방송에 나가는 건가요? 명절 날인데 브레이크 타임 걸었는데도 저희 800 정도  했나..

하루 800 매출 이라니 놀랍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흔한 일입니다.

 

 

인근 꽈배기 집도 마찬가지.. 최고 피크 찍어서 정도 나 같아요..  500 정도 되는 수입.. 

 

 마케팅 전략도 중요하지만 이것도 일단 맛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시중에 보면 찹쌀 과배기라고 되게 많이 있어요. 찹쌀이 반이 들어가거든요. 그래가지고 이 찢어 보시면 아마 엄청 쫀득쫀득 거예요, 손님들이 말씀하시기를  이 과배기는 식어도 맛있다..

 

 

간식 구경을 했으니 이번엔 외식 전문가들과 함께 예산 시장에서 점심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낮에는 절대 먹을 같지 않은 삼겹살 굽는 냄새가 한창입니다.

 

분위기는 어떤 같아요?  옛날 시장 분위기.. 좋아요.  

 

 

사람들이 대낮부터 고기를 굽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거든요. 요즘 인테리어에서는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요 높이 이게 아마 조금만 낮았더라면 굉장히 불편했을 거고 위로 조금만 왔다면 기성품이 오히려 높이에 쳐져 있을 건데요..  조도와 전체적인 공간이 아주 시장 같다는 느낌을 아주 살렸다.. 적절한 조도와 그리고 분위기.. 그래서 고기랑 한잔 곁드릴 있는 분위기가 항상 유지된다는게,, 여기 환풍 기선이 따로 없어도 아마 동네에서 이런 데가 있으면 아마 민원이 많이 들어오거나 그랬을 건데 냄새로 풍겨도 오히려 이게 좋은 효과로 작용하지 않겠나하는게 보여지고 같아요.

 

 

고기 수준은 굉장히 저렴하다. 어우 삼겹살은 지금 국내산이고 굉장히 신선해 보이는데 가격이 진짜 동네 정육점 수준만큼 저렴하게 지금 판매를 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도래창이라는 것도 특수한 부위인데 요거를 취급하는 것도 좀음 특이하네요도래창 손질하기가 어려워서..

이 부위가 마리당 5~600g 정도밖에 나온다고 하는데, 여기서 원래 시장에서 먹던 특수 부위라.. 그래서 그거 살린게 아닌가 싶거든요.굉장히 부드러워요. 요즘에는 기름기를 적게 판매하는 삼겹살이 많아서 기름기도 아주 적당하고 고소한 맛은 확실히 있는 아요. 

 

 

음식값을 최대한 저렴하게 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수긍할 만한 선에선 이윤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상차림이 지금 인상인데.. 기본 이제 야채랑 쌈장이랑 주는데, 이제 1인당 5,000원이에요. 3 분이니까 15,000원인데, 고기 값에 비해서는 상차림비가 약간 비싼 느낌이 있다... 그렇습니다. 이게 아마 이걸로 이윤에 밸런스를 맞추는.. 일반 사람이 하면 절대 이렇게 원가  맞춥니다.

 

 

이곳에서 파는 음식들은 저마다 스토리텔링이 풍부합니다.

갈치가 어떤 특징이 있어요?  저희가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은 갈치라서 입에 낚시바늘이 거의 걸려 있어요.

 

실제로 낚시바늘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좋아하나 봐요? 그죠, 그래서 진짜 낚시로 잡았구나..

 

 

여기 지금 어떤게 제일 나는지? 저희 골목 막걸리 오리지널 육도 제품이 가장 많이 나가요.

예산사과 골목 막걸리 저거는 지금 사요? 지금은 품절인데.. 

 

예산 시장을 돌아보며 느낀 또다른 점은 음식을 먹기 위해 정신없이 줄을 서다 보면 시간이 후딱 흘러간다는 점입니다.

멀리서 왔는데 먹어봐야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사람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이 시장을 방문할 결심을 하게 같습니다.

 

 

 나머지 음식을 시식해 봐야겠다는 노력 끝에 소중한 전리품을 획득했습니다.

지금이 시점에서 가장 줄이 건데, 거의 개를 이렇게 픽업해서 오니까 한시간 정도 걸리는 같아요.

 

그러고 보니 예산시장 내부엔 설렁탕이나 찌개 같은 백반 종류의 음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조차 의도된 계산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해비하게 차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경험하고 요것도 먹어보고 요것도 먹어 보게끔 하려는 의도가 가장 보이고,, 왜냐면 사실은 밥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조금 한끼 먹고 다른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예산 시장은 현재까지는 분명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이 프로젝트를 지휘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예산 시장을 살리는 것은 지역부활을 위한 도구일뿐, 예산이 살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씨가 방송에서 그랬잖아요. 예산 시장을 살린다는 시장을 살리는게 아니고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에 활성화라고..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시장의 대박 행진이 시장 외부 지역 사회까지 퍼져나가야 합니다.

시장 내부의 경우는 더본 코리아가 가장 많은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목소리 명분이 있지만..

 

 

시장 밖 상인들의 경우는 더본 코리아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당장 시장 밖 업주들은 가격 정책과 위생 문제 등을 지적하는 더본 코리아와 갈등 끝에 공식적인 협업 관계를 끝낸 상황입니다.

 

방문객이 몰려들자 숙박업소들이 갑자기 방값을 올리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산에 대한 이미지를 심는 거죠, 잘못하면 망가져요. 예산시장 부활 프로젝트는 인구소멸 문제에 두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국내 상황에서 기업이 지역의 투자에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실험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역시 예산 시장을 살려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식자제 공급망 구축등 사업확장에 탄력을받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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