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서 🙄

 

 

 

 

소금의 종류와 성분에대해서

이전 저염식영상에서 한국인의 1일 기준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 수치의 약1.5배나 되기 때문에.. 하루동안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약간씩은 줄이는 것이 좋겠다.. 라고 말씀 드렸어요.

소금은 우리 몸에 정말 필수적인 성분이기 때문에 무작정 끊으시면 절대 안돼요.

그렇지만 과하게 섭취하는것 또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래서 나온 하루 권장량 이라는게 있죠. 

전 세계적인 하루 권장량이 있어요. 하루 권장량이 "5g" 정도 입니다.

그런데 소금도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죠?  "꽃소금"도 있고 "천일염"이나 "암염"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성분들이 있고 그런 소금들 마다 염도와 성분이 조금씩 다 다르기 때문에 과연 어떤 소금을 기준으로 해야할지 고민이 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소금의 종류"와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소금의 종류와 특징

소금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하지만 생산 방법에 따라서 천일염, 암염, 정제염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천일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염전에 바닷물을 가둬 두고 햇빛으로 바닷물을 말려서 그렇게 날려보낸 수분이 빠지면 소금이 남겠죠? 그 소금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바로 "천일염" 이에요.

천일염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 바닷물로서 만든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소금 들에 비해서 결정이 크고 마그네슘. 칼슘. 요오드 같은 미네랄 성분 함량이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그리고 천일염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은 음식을 무르지 않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된장, 고추장, 젓갈, 김치 같이 오랫동안 두고 먹는 음식에는 천일염을 쓰면 음식이 좀 빨리 무르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강점이 있어요.

 

 

 

[죽염]

천일염은 열을 가하면 항산화력이 증가한다는 특성이 있어서 천일염을 대나무 통속에 넣고 고온에서 구어서 만든것이 바로 "죽염"이에요. 

그리고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의 농도가 대략 80% 정도 되기 때문에 다른 소금에 비해서 염도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하루동안 내가 나트륨을 좀 줄이고 싶다 하는 분들한테는 천일염이 다른 소금보다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암염]

천일염에는 "암염"이라는 것이 있죠?

암염은 돌에서 만들어 낸건데.. 이 돌은 "소금바위"입니다.  소금바위는 오래 전에 바다였던 곳이 오랜 시간동안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점점 육지가 되고 그러면서 서서히 건조 되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소금바위에요. 

아주 많은 시간동안 천천히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소금바위인데요.

 

암염은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이 들어보신게있죠?  "히말라야 소금" .. 말 그대로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소금바위에서 만들어진 암염입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서 만들어 지다 보니까 ..히말라야 소금이 미네랄이 풍부 할까요? 그런데 또 의외로 암염은 긴 세월을 거쳐서 조금씩 조금씩 결정 화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네랄과는 분리가 돼 버립니다. 그래서 나트륨이 순수나트륨에 가깝고.."미네랄이 사실 거의 들어있지 않다"고 보셔도 무방해요.

 

특히나 식용 암염에는 최대한 불순물이 덜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암염의 중앙 부분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더군다나 나트륨 이외의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핑크 암염]

히말라야 암염은 보통 "흰색"인데.. 요즘은 "핑크색"도 나옵니다.

그리고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보라색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는데 각각 색깔에 따라서 조금씩 특징이 달라요.

이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핑크 소금"이죠. 핑크소금은 다른 암염들과는 다르게 미네랄 성분이 좀 풍부한 편입니다.

 

 

 

[꽃소금]

이렇게 천일염은 자연 성분에서 그대로 추출되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불순물이 들어올 수 있어요.. 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소금을 물에 녹인 다음에.. 이 녹인 것에서 불순물을 걸러내고 다시 결정 화를 시킨 것이 "꽃소금"이에요. 

왜 이름이 꽃소금 이냐? 꽃소금엔 소금 결정의 모양이 "눈꽃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꽃소금 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예요. 꽃소금 당연히 불순물을 걸러 냈기 때문에 염도가 천일염 보다 조금 높은 90% 정도 입니다.

 

 

 

 

[정제염]

그리고 불순물만 약간 걸러내는 것이 아니라 염화나트륨만 남기기 위해서.. 전기로 바닷물을 분해해서 만들어낸 소금도 있어요.. 그거 것이 바로 "정제염"이에요. 정제염은 염화나트륨 농도가 99.8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짠 맛"이 납니다.

정제염은 입자가 매우 가늘고 농도가 균일해요. 인공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과자를 만들거나 가공식품을 제조할 때 많이 써요. 

거의 99.8% 가 염화나트륨이니까.. 부족한 미네랄 같은거 좀 보충하려고 마른 새우나 멸치를 함께 갈아 넣어서 팔거나 쓰는 경우도 있어요.

 

 

 

[맛소금]

우리가 요리를 할 때에..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정제염에다가 MSG첨가해서 파는게 있죠?  "맛소금"이에요.

맛소금 한스푼 넣으면.. 음식이 갑자기 맛있어 지죠.. 이름처럼 맛있어 지는게 맛소금이죠..

이렇게 소금은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해요~!

 

 

 

소금을 적정량 섭취했을 때 좋은점

소금은 이전에 [저염식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과하면 독이 되지만 적정량은 필수적으로 생존을 위해서 우리 몸의 꼭 필요한 중요한 성분이에요. 절대적으로 필요한 무기질 일인데.. 그 만큼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몇번 말씀 드렸다시피 소금에는 여러가지 미네랄들이 들어있어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이런 여러가지 다양한 미네랄 들이 함께 들어있어요. 

 

저염식을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

 

 

이런 미네랄들이 소금과 같이 흡수 되었을때.. 우리의 심장 근육과 신경 근육들에 관여해서 세포막과 뼈를 강화하고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 뿐만 아니라 피로를 없애고 면역을 유지하는데도 필수적 이에요.

그리고 소금은 우리 몸에서 음식물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신진대사작용을 하는데 소금 양이 부족해서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서 소금을 많이 섭취한다" 이것은 오히려 건강에 조치 않을 수 있어요.. 그냥 자연적으로 딱 필요한 양만큼 드시면 미네랄이 자연스럽게 같이 섭취되는 것이 가장 좋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소금은 위액의 주 재료가 되고 위와 장 벽에 붙은 불순물들을 제거해요.

그리고 장의 연동 운동도 돕고 장내에서 발생하는 이상 발효를 방지해서 장 기능이 좋아질 수 있고.. 과민성대장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특히나 가스 생성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복통 까지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 몸속에 수분의 비율과 함량을 조절해서 부종이 생기거나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우리 몸속의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바로 "소금"이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소금은 인체 내로 침입한 유해물질들과 세균 같은 것들이 세포와 혈관의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독과 살균작용도 어느 정도 합니다.

 

 

 

우리 몸의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상처 회복도 더뎌지고, 우리 몸 전체 체액의 균형이 맞지 않아 지고, 체온 조절에도 문제가 생기고, 염증 자체도 악화될 수밖에 없어요.

염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속에서 철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혈구의 생성을 방해해서.. 우리 몸에 빈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소금이 우리 몸에 필수적인 존재라는 것은 아셨죠?  부족하면 정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적정양의 소금은 꼭 섭취해 주셔야 돼요~!

 

 

정리해보면..

종류와 소금을 적정량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 봤어요.

소금은 같은 바닷물을 통해서 만들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만드냐에 따라서 염도도 달라지게 되고 안에 들어있는 미네랄 성분의 함량도 달라지게 됩니다.

각자 용도에 따라서 그때그때 맞는 소금을 선택해서 건강하게 적정량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항상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모든 식품은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과하게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만 너무 섭취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소금 "이에요.

하루 적정 권장량을 꼭 지켜서 섭취해 주시구요, 오늘 내용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하루 적정량 소금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