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펼쳐보는 유튜브

"부산도 사라질 수 있다" 수도권 집중과 인구소멸

by 외 계 인 2024. 1. 5.
728x90
반응형

 

 

 

 

 

 

 

 

 

 

가까운 미래에 부산이 없어질수도 있다

 

안녕하세요 영화배우 김정태입니다.

제 고양은 부산입니다. 당신은 혹시 지금 대도시에 살고 있나요?

서울? 수도권? 왜냐면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다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가까운 미래에 부산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거 음 믿기 어려우시다고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의 이야기에 한번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국인들에겐 참 복합적인 감정이 드는 묘한 도시죠. 일본의 심장 도쿄에서 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미씨가 살고은 곳은 집은 현재집과 불과 500m떨어진 곳입니다.  작은 강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 손다올 듯 가까운 곳인데 아이쿠 집값 세비가 비쌉니다. 그녀의 집은 월세 100만 원 정도의 작은 원룸입니다.

 

 

 

 

 

 

 

인근 시세 150만 원보다 싸게 잡았다네요이 지역은 괜찮은 가격의 독신자 아파트가 제법 있습니다.

리미씨는 열심히 일한 덕분에 몇 년 전 it 기업에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 되었네요.

리씨는 좀 더 안락한 이왕이면 방이 두 개여서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집을 갖고  싶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일자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본 전체 인구의 30% 가까이가 도쿄 인근에 살고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이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카론 박사의 사회 연구에 따르면 동물들은 개체 수가 많아져서 차지할 공간이 좁아지면 천적이 없는데도 종족 번식을 멈춰 버린다고 합니다.살 없 그런 람에도 똑같은 일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수일은들이 출산을리는 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너도나도 도쿄로 르면서 일본의 지방은 점점 텅텅비고 있습니다. 이른바 지방이 소멸되고 있는겁니다.

거의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았습니다. 과거엔이 지역도 다양한 상점이 즐비했고 활력이 넘쳤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80년을 살았다는 주민 한 분을 만났습니다.

끼가 코나 야오야 야 사실이 지방 소멸이란 개념은 2014년 일본의 마스다 리포트란 보고에서 처음 나온 말입니다. 일자리를 찾아 가임기 여성이 지방을 떠나 수도권이 몰리면 그 지방은 결국 소멸된다는 개념입니다. 

 

 

 

 

 

 

특히 2040년까지 일본 지자체중 절반이 소멸 위험에 처한다고 분석하자 본 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보고서를 쓴 마스다 히로의 전 무상은 지방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근본 이유를 저출산이 아닌 젊은 여성의 이탈이라 지목해 주목받았습니다. 지방에 살던 그녀들이 이동한 곳은 다름 아닌 도쿄인근이 지방이 소멸되는 과정을 볼까요 젊은 여성이 지방을 떠나 도쿄로 몰리면 지방은 수요가 줄고 일단 상권이 먼저 붕괴됩니다.

 

 

 

 

 

 

 

 

상권이 붕괴되면 기업이 떠나고 기업이 떠나면 일자리가 없어지죠.

점점 남아 있는 사람들조차 살기 싫은 마을이 되고 결국 모두 떠나며 없어지는 겁니다. 마스다 전 무상의 10년전 예상은 불행하게도 대부분 적중했습니다.

일본은 지금 사람이 살지 않아 없어지는 마을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0년전 충격의 전망치보다 지금 도쿄 상황은 더 충격적이  것이죠.

 

 

 

일본은 30년째이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일본이 얻은 교훈은 생각보다 허탈 했습니다.

그건 바로 인구의 도쿄 집중을 막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도쿄의 젊은 여성은 아이를 낳지 않아 결국 일본 인구는 현지 3분 토막으로 줄어들 것이란 위태로운 결론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차라리 현실적인 차선책을 선택했습니다. 도쿄가 블랙홀처럼 도시 인구를라는을 막을 수없다면 이런 블랙홀 즉 대도시의 수를 리지않는 발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거점 도시들은지 젊은 이들을 도쿄를 빼앗지 않기 위해 안을 쓰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의 제2의 도시 한국으로 치면 부산정도 되는 곳입니다.  편의점 업에서 점장을 하며 경험을 쌓다가 자신의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 문광희씨, 그는 2016년 일본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일본 대기업은 지방거점 도시에 비해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동등하게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파나소닉도 오사카 지역 대기업입니다.

지역별로 일자리가 많다 보니 그 고장 출신이 지역 대기업에 입사하는 비중은 한국보다 훨씬 높습니다.

일본에서 돌아오는 취재진의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모든 문제가 남의 갖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제는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으로 가봤습니다.

부산은 지난 10년간 유입 인구보다 타지역으로 나간 유출 인구가 많습니다.

10년간 20만 명 넘게 빠져 나갔는데이 중 절반 가까운 인구가 청년 인구입니다.

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80% 서울로 갔습니다.

상경한 지방출신 젊은이 중 부산 출신은 압도적 일이 일본처럼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지금 쉐어하우스로 해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네명이서 좀 나눠서 살고 있는데 각자 이제 지방에서 다 올라온 친구들이고 직업도 각자 뭐 선생님도 있고 아니면 뭐 이제 공부하는 친구도 있고 좀 다양한 거 같아요. 왜 청년들은 부산을 떠나 것일까요? 90년대는 저도 부산에서 꿈많은 대학 시즌을 보냈었는데 과거엔 조선업 등 고임금 일자리가 많았는데 국가 주력 산업이 IT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으로 바뀌면서 부산은 대응이 늦었습니다.

덩치큰 중공업 중심 경제 구조였기 때문에 체질개선이 더뎠던 겁니다.

 

 

 

국가 정책도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부산의 위기는 그들만의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막고자 부산의 공 하나더 건설하는 것을 놓고도 20년 넘게 정책이 공전하고 있습니다.

가덕도 공항 같은 경우가 수도권 중심 시각에서 보면은 있어서 안 되는 일이다라고 종합이 된 거 같아요. 그게 또 중앙여 언론 기관 그 신사라 중앙 매체들이 그런 역할을 많이 한 거 같고 그 수도권의 실익이 안 오는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일본사례에서 수도권 인구 블랙홀이 가속화되면 결국 지방이 소멸할뿐만 아니라 수도권 출산율도 감해 국가 위기에 처할 수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일본의 오사카가 도쿄 인근 인구를 분산시키는 대항마인 것처럼 한국의 부산은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는 중책을 떠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본 전체 인구의 30% 도쿄인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하죠 전체 인구의 50% 이상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국의 출산율은 이미 일본보다도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가 한국의 미래를 걱정할 정도입니다. 수도권이 굉장히 힘을 얻어가게 되니까 지역의 산업과 인구를 흡입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는 거죠.

수도권 거대 슈퍼메가 시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에 대도시권이 필요하다는 것 수도권에 비해서 규모는 작더라도 그 문화적인 지역적인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대도시권 부산 지역이면 부산 주변 도시들과 연계 협력이 가능해서 튼튼한 뼈대 교통 시스템을 잘 갖추고 또 기업을 유치해서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는 어떤 그런 지역을 만드는 것, 이름바 "부울경 메가시티 프로젝트" 각자 서로의 인구를 끌어들이려는 경쟁보다 이제는 하나의 생활권이 경제권으로 묶는 경제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한 바퀴로 돌려서는 멀리도 갈 수 없고 빨리도 갈 수 없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두 바퀴 세 바퀴 네 바퀴로 돌려야 됩니다. 대한민국을 두 바퀴로 만드는데 부산이 중심에 서겠습니다. 그래서 남부권이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성장축을 반드시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최근 중공업과 제조업 일자리가 지속해서 빠져나간 위기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오래된 미래 영도는 문닫은 조선소와 공장을 개조한 카페가 생겨나고 흰여울 문화마을 등 부산의 과거와 현재의 민낯이 톡톡튀는 관광 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이미 버려진 창고와 공장이 다양한 용도로 리모델링되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사례가 많은데 부산의 원도심이 이러한 조건과 유산한 점이 많기에 변화를 꾀하고 있는 거죠.

 

 

 

 

 

 

토호(トー) + 옆(横) + 아이들(kizs) (토요코키즈)(トー横キッズ)

[밤거리에 밖에서 노숙을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돼버린 아이들 "토요코키즈"] 토요코 키즈란 가부키초의 토호 시네마즈 옆에 있는 아이들 이라는 의미의 줄임말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가출

jjinddaworld.tistory.com

 

 

 

OECD 가입국 중 최저 출산율, 최대 자살률. 대한민국!우리나라가 위험하다! ಠಿ_ಠ

목차 OECD 가입국중 최저 출산율 "대한민국" 2022년 기준 OECD 국가 출산율 OECD 가입국중 최대 자살률!"위태로운 대한민국" 높아지는 자살률, 자살률의 시작 대한민국의 미래 대한민국의 자살률 통계

jjinddaworld.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