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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돌아온다?" 서울보다 좋은이유

by 외 계 인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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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우리는 일본 도쿄 오사카를 돌아보며 왜 이웃 나라의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불안한 일본의 미래를 따라가고 있음을 목격했는데 수도권 쏠림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말이죠.

믿기실지 모르겠지만 2035년에 인천 인구가 부산 인구를 초월한다고 합니다. .

 

 

 

 

아 제 고향 부산이 이제 대한민국의 제 3의 도시가 되는 건가요 그런데 이미 6년 전에 GDP 인천이 부산을 넘어섰고요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인구 숫자 마저 인천의 밀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부산의 매출 100대기업 르노코리아 하나입니다.15세에서 64세의 생산 연령 인구가 부산을 떠나는 이유입니다.

다니고 싶은 대기업 다니고 싶은 직장이 없는데 왜 부산에 있겠습니까?

부산이 고향이라서 하는 얘기는 아니고요. 전문가들은 서울만의 대한민국 서울 민국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 사기를 고려해도 결코 좋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중앙 중심 여론이 너무 활성화돼 버리면 그것과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지역민들은 생각의 방향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내가 과연 나는 완전히 소외된 인간인가? 우리나라에서 내 위치는 뭔가?

지방은 인구가 쑥쑥 빠져나가고 서울은 살기가 팍팍해지니, 출산율은 세계 꼴찌를 기록하는게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그동 수도권 일극주의는 규모의 경제를 펼친다는 점에서 또 집중의 효과를 가진다는 점에서 일정한 이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한계에 들어섰고 이제는 부작용이 더 많을 수 있고 또 경제학적으로 얘기하면 한계 효용이 더 이상 늘어나기 힘든 조건들을 갖고 있습니다.

 

 

 

부산 혼자는 안 되죠. 왜냐하면 부산은 서울 수도권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산 옆에 울산이 있고요. 부산은 경남지역에 포함되 있습니다. 부울경이 함께 수도권에 대항하지 않으면 면적 11.8% 인구 52% 이겨낼 수가 없죠. 부산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결국 부산 울산 경남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거점과 비거점의 연계 전략을 취해야하는 것. 그래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 연계와 융합으로 고부가 가치를 낼 수 있고요. 기업은 그로부터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밀도가 높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수달을 떨 수 있는 그런 구조, 거기서 아이디어가 교환되는 구조..

 

 

 

자 우울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최근 찾아간 부산 곳곳에서 우리는 희망의 징조를 발견했습니다.

부산 구도심 중에서도 가장 낙후된 영도. 오래된 조선 수리업 공장들이 늘어선 이곳. 그런데 이곳에서 2년 전 눈에 띄는 배모양 건축물 하나가 들어섰습니다.

부산항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전시와 문화적 체험 한 있는 공인데 이게 어울릴까요?

 

 

 

어 근데 창밖으로 보이는 도와 부산 전경이 일품인데요. 놀라지 마세요. 대지 면적 3천평 투자 금액만 550억을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아 사장님 정신 있으신 거예요? 서울 강남도 아니고 한관 영도에 이런 과감한 투자를 하셨다고.

우리가 갈 길이 뭔가라고 봤을 때 결국에 이런 관광 쪽으로 가야 된다. 카페와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뛰어 놓을 수 있는 야외 정원의 전시 갤러 기까지 찾는 이들 중엔 mg 세대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영도에서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나왔고요 도를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도를 보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넘어서 나오는 그 섬과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도는 아직까지 개발이 안 된 곳들이 많이 있고 이런 개발이 안 된 곳들에 대한 무궁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도에서 관광객들이 쓴 돈은 전년동기 18.6% 늘어났습니다. 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 구회 다섯 배인데요. 지난달 부산 영도를 찾은 관광객수가 무려 162만 명이라고 하니까, 용도 인구 10만 명의 16배가 이곳을 찾은 겁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135년 역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 25곳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부산이 뽑혔고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부산을 세기 6기에 선정했습니다.

무엇보다도이 바다를 끼고 있는 천해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정주환경을 비 그 수도권 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곳입니다.

 

 

 

거기에 이 문화와 관광 컨텐츠들이에 지금 속속 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살기도 좋고 아이들 키우기도 좋고 또 인재를 양성하거나 또 기업이 뻗어 나가는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실제 기업 투자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수도권보다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산 구도심은 피아크 외에도 흰여울 문화마을 라발스 호텔 삼진 어무 기념관 등 모두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재생 문화 공간이 가득합니다.

 

 

 

부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구도심이 mg 세대 각광받는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줄 누가 알았습니다.

부산 구도심이 뜨면서 구도심의 주요 명를 연기하는 수상 택시 산업도 생겨났습니다.

부산시는 6에서 20인승 친환경 전기 추진선을 해상 택시로 운영하는 방언을 검토중입니다.

해상 택시는 수상 택시라고 하고요. 예전에 한강에서 한번 시도를 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 이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데 1단계가 그 영도를 중심으로 해서 입니다. 영도섬 자갈치 시장 그리고 북항 요기 정도가 저희 권역에 들어가 있고요. 부산은 그 회상 도시이면서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나고 그리고 관광으로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지금 움직이고 있습니다.

 

 

 

2030년에 부산 엑스포에 저희가 수상 모빌리티 쪽에 세계적인 기업을 수 있게끔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이 좋은 관광지라고 급부상한 배경엔 한류와 함께 2030엑스포 개최지로 도전장을 낸 것도 한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이 도쿄 올림픽과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이따라 개최하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극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또 오사카는 2025년 또다시 엑스 유치에 성공하며 빅 이벤트 한방으로 경제전반의 활력을 불어놓고 있습니다. 

 

 

 

부산도를 엑스포를 유치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 발표 때까지 우리는 마지막 힘까지 쥐어 잡아야겠습니다. 미국유학을 갔다가 코로나 때문에 일시 귀국했던 박은총씨도 고향 부산에 눌러앉는것을 고민하고있습니다.

 

 

정부가 각 창업 자금도 지원해주고 대출도 쉬웠습니다. 미국에선 이방인 신분으로 누릴 수 없는 혜택들이었죠.

여기는 이제 전반적인 저희가 이제 사무 공간을 꾸며서 사무 일들을 하는 곳이고요.

이쪽으로 나가 보시면은 찜기가 이렇게 있어가지고 이렇게 저의 밥벌이 만두를 하고있습니다. 왜 유학까지 갔다와서 이렇게 만두를 장사를 하고 있냐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 그런데 막상 미국에서  공부를 한 것으로 거기서 뭐 일을 하거나 창업을 하려고 해보면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그런 기회가 좀 더 많고 현지는 교육 관련 예비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사무실 한편의 만두가게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보면서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배달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만두를 팔고 있죠.

부산의 대표적 공구 상가 있던 전포 이것도 이름바 전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낡은 상가들이 정리되면서이 자리를 청년 창업자들이 대체하고 있는 건데요. 서울의 성수동을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공구상가 옆에 서점을 낸 창업자를 찾아가 봤습니다. 분위기가 참 묘합니다. 집이라 이런 경제적인 기반이 좀 약하다 보니까 아 다시 부산 내려와야 되나? 이런 고민은 좀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좀 듣고는 있어요.

서점을 낸 강동훈 씨는 부산대를 나와 취업 준비를 위해 독서 모임을 운영했었다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업이 되었다고 하네요. 자기다움 나 다움이는게 좀 제일 중요한 키워드인 거 같아요. 자기 가게를 한다든지 뭐 크리에이터로서 성장을 한다든지 이제 그런 활동들을 하면서 굳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 안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많이 찾고 있는 그런 경향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지방이 도시보다 훨씬 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지금 제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지원 주거지원 정착자금 지원 이런 다양한 청년 정착 지원제도가 운영되고 있거든요. 근데 이런 기회들을 충분히 활용하신다면 아 년들에게 아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가치에 맞는 일자리도 찾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기회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면서 625 때 피난민들의 수도였던 역사적인 곳입니다.

국토 수호의 최후 보류였던 부산, 70년이 지난지금 이번엔 대한민국 인구 소멸의 최후 보루라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부산 북항개발과 부산역 경부선 지하철도 추진 그리고 2030 월드 엑스포 유치까지 부산의 각종 도전으로 리부팅 부산시대!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저도 힘차게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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