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Substance 3D Painter..
3D로 만들어진 물체에 직관적으로 페인팅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게임과 다양한 예술 분야 그래픽에 쓰이고 있다. 과거 3D 물체에 직접 칠하기보단 2D 그래픽을 응용한 맵 작업을 많이들 하였지만 페인팅 역시 직관적으로 3D에서 작업이 많이들 이루어지면서부터 3D 페인팅 기술은 점차 진보하여 현실적이면서 빠르게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현시점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페인팅 프로그램에는 영화사에서 주로 쓰이는 Mari, 게임 손맵 텍스쳐 제작에 주로 쓰이는 Bodypaint 3D, 그리고 어설픈 경계에 있는 Modbox 등이 있지만 프로그램마다 장단점이 있고 쓰임새의 기준이 들리다.
현재 Substance 3D Painter의 경우 고해상도 (8192) 출력의 지원과 재질 메테리얼의 손쉬운 사용과 포토샵 레이어를 그대로 옮겨 놓은 편의성에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발전해 가고있다.
처음 Substance Painter는 알레고리드믹(Allegorithmic)에서 만든 툴로 이후 어도비가 인수하였다.
어도비는 2D 프로그램으로 유명하지만 3D에 많은 관심을 투자를 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서브스턴스이다.
포토샵과 유사성..
레이어
페인팅 창은 포토샵과 거의 같은 원리 구조이며 약간의 사용법에 차이는 있다.
3D 페인팅인 만큼 그와 연관된 디퓨즈,노멀,헤이트, 러프니스,메탈과 과련된 페인팅을 구사할수있는데 각각따로 칠을 할수도 있지만 동시에 페인팅이 가능한 구조라는 것에서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필 레이어와 페인팅 레이어가 있는데 필 레이어의 경우 색을 지정하고 마스크를 응용한 표현을 구사함으로써 여러모로 쓰임새 있는 레이어이다. 페인팅 레이어는 일반적인 레이어로써 원하는 색을 직접 칠을 하고 이후 수정은 불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블렌딩의 효과가 포토샵과는 약간 다르게 왜곡적 오류가 있다. 추측하기를 알레고리드믹에서 만들 때 당시 왜곡적 오류가 어도비로 인수되어서도 그대로 이어져 온 것 같다. 바로잡는 날을 기대해 본다.
브러쉬
브러쉬는 필압이 가능하며 포토샵의 조절 기능과 유사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가령 Size, Flow, Stroke opacity, Spacing, Angle, 움직이는 방향을 쫓는 Follow Path, 흩뿌려지거나 다양한 표현의 변화가 가능한 Size Jitter, Flow Jitter, Angle Jitter, Position Jitter 등등 브러쉬에 관한 모든 설정들을 다 가지고 있다.
브러쉬의 모양은 흑백의 이미지를 불러와서 바꾸어 넣을 수도 있다.
메테리얼..
서브스턴스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메테리얼에 있다. 한 번의 잘 만들어놓은 메테리얼은 이후에도 간단한 드래그로 순식간에 모든 것을 완성시켜 줄 수 있는 힘이 있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미리 만들어놓은 여러 메테리얼 소스를 공유하여 특정 제작에 드래그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완료할 수도 있다.
Base Material
기본이 되는 메테리얼로서 물체의 정해진 영역에 패턴화된 메테리얼을 입힌다.
입힌 메테리얼의 속성에는 세부적인 수정이 가능한데 패턴의 모양이나 방향, 밀도 등의 많은 것을 수정할 수 있다.
다만 메테리얼마다 컨트롤 가능한 세부사항이 틀릴 수 있다.
Smart Material
이 메테리얼은 AO(깊이에 따른 명암 맵)나 노멀, 헤이트 등의 상황에 따른 스마트한 표현이 가능한 메테리얼로서 표현력 있는 현실을 구현한다. 사용방법 또한 드래그 한 번으로 가능하며 세부사항 또한 수정을 통해 좀 더 엣지하거나 깊이감 있는 또는 그 외의 원하는 표현을 구사할 수 있다.
이 메테리얼의 장점은 한번 만들어 놓은 컨셉의 메테리얼을 각기 다른 물체에 적용하더라도 베이크 맵의 조건이 충족되어 있는 물체라면 그모양을 인식하여 같은 느낌의 컨셉으로 메테리얼을 입힐수있으니 가히 환상적이고 시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베이크 맵(Bake Mesh Maps)이란 Normal, AO, Height, Position, Curvature, World Space Normal, Thickness 등의 물체의 입체적 특성을 맵으로 뽑은 것을 말한다.)
어도비에서 기본 제공하는 메테리얼 앱을 통해 더욱 많은 메테리얼을 경험할 수 있다
어셋의 경우 라이센스 종류에 따라 하루 다운 제한량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섭스턴스 3D 어셋 홈페이지
섭스턴스 3D 커뮤니티 어셋 홈페이지
서브스턴스 3D 어셋의 직물 예시를 한번 살펴보고 마치도록 하자.
섭스턴스 3D 어셋(Substance 3D Assets)에는 다양한 직물이 있다.
사실적인 수준으로 이런 섬세한 재료를 만들려면 다양한 지식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수고를 하지 않고도 이런 통찰력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어셋의 장점이라 본다.
지금부터 선보이는 해당 직물은 탁월한 현실감을 보일 것이고 보기만 하여도 가지고 싶은 매력이 있다.
파라메트릭 레이스(Stretch Polyamide Fabric)
스팽글 육각 메쉬 패브릭 (Sequin Hexagonal Mesh Fabric)
같은 원리로 일부 추가 수정하여 만들어진
구슬 직사각형 메쉬 칵테일 팬 패브릭(Beading Rectangle Mesh Cocktail Fan Fabric)
매개변수 설정의 차이로 느낌의 차이나 완전 다른 문양을 만들수도있다. 예로 스팽글 매개변수를 가지고 놀아보자.
자수 대각선 메쉬 플로럴 패브릭(Embroidery Diagonal Mesh Floral Fabric)
위 모두 레이스 기본은 파라메트릭스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다고 한다.
이렇듯 패턴과 색상, 모양 그리고 추가적인 변화로도 손쉽게 현실적인 재질을 구사할 수 있다.
그외 일반 메쉬 패브릭(일반 메쉬 패브릭 )
지금까지 소재들만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속옷이나 여러 레이스 등의 직물을 표현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3D 모델에 이러한 직물을 선물함으로써 한층 더 빛이 날것이다.
아래는 위의 직물을 적용한 예이다.
마치며..
서브스턴스 페인터는 디자이너에게 있어 개발자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이 수만은 소스를 이용해서 손쉽게 그리고 즐겁게 오로지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툴이다.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툴이 될 것임에 분명해 보인다. 어도비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